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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된장 소스를 곁들인 보들보들 두부 만드는 법
일본 TV 예능 프로그램 <카지야로오>에서 이노우에 사쿠라(井上咲楽)가 소개한 유자된장(미소) 소스를 곁들인 유도후(물두부) 레시피입니다. 시판 두부가 보들보들해지는 비법을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재료 ★
물・・・600cc
가쓰오부시・・・2팩
두부(찌개용)・・・150g
베이킹소다・・・1작은술
소금・・・1작은술
[유자된장(미소) 소스]
유자・・・1개
일본된장(미소)・・・2큰술
설탕・・・2큰술
간장누룩・・・적당량
미림・・・3큰술
▼ 만드는 법 ▼
① 냄비에 물(600cc)과 가쓰오부시(2팩)을 넣고 끓인다.
② 자른 두부(150g)를 넣는다.
③ 베이킹소다(1작은술), 소금(1작은술)을 더해준다.
④ 보글보글 끓어서 물기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두부를 접시에 담고, 유자된장 소스를 올려 완성!
[유자된장(미소) 소스]
① 유자 껍질을 갈아줍니다.
② 냄비에 미소된장(2큰술), 설탕(2큰술), 간장누룩(적당량), 미림(3큰술)을 넣고 섞어준 뒤 부글부글 끓여준다.
③ ②에 갈은 유자껍질을 넣어주면 '유자된장' 완성!
뽀아밍의 소소한 팁
- 베이킹소다의 효과로 두부가 몰캉몰캉 부드러워져요!
- 드시는 음식이니까 식용 베이킹소다여야 합니다.
-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쏴-아-하고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굉장히 재밌어요.
- 가쓰오부시 국물팩이 없는 경우는, 쯔유:물=1:1의 비율로 혼합하여 쓰시면 됩니다.
- 간장누룩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만.. 없으면 빼 주셔도 됩니다. 대신 간장을 넣으면 너무 짜집니다.
- 일본에서는 '기누고시' 두부라는 비단두부를 물두부 요리에 씁니다. 국내에서 파는 찌개용 두부보다 보들보들한 식감인데요, 베이킹소다 덕분에 비단두부가 아니어도 몰캉하게 완성되니 두부 종류에는 신경 덜 쓰셔도 될듯요!
뽀아밍의 후기:
- 베이킹 소다 덕분에 두부가 보들보들 정말 맛있어져요!
- 생유자 과실이 없으니, 유자껍질은 빼고 만들었는데요, 위의 된장소스만으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어요.
- 유도후(물두부) 요리를 집에서 만들면 매번 실패했는데 앞으로는 이 레시피로 밀고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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