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한 개를 그대로 넣는 럭셔리한 <버터 아히요> 만드는 법
2022년 11월 8일 방송된 <家事ヤロウ(카지야로우)(집안일하자/집안일하는 녀석들)>에는 버터 전문가가 생각하는 '궁극의 버터 요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중 호쾌하게 버터 한 곽을 통째로 녹여 만드는 '버터 아히요'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라는 새우와 마늘 등을 올리브 오일에 넣고 끓은 요리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 '버터 아히요'는 올리브 오일 대신 버터를 사용한 요리입니다.
이 레시피를 소개해준 것은 일본 굴지의 유제품 기업 '유키지루시(雪印)'에서 일하는 오랜 버터 레시피 연구자. 십년 이상 버터 레시피 개발을 한 분이 방송 프로그램에 추천할 정도의 레시피이니 믿음이 가네요.
★ 재료 & 레시피 ★
버터... 1개(200g)
닭가슴살... 200g
브로컬리... 1/4 (한입 크기로 잘라 데친다)
베이컨... 4매 (한입 크기로 썬다)
적파프리카... 1/2개 (한입 크기로 썬다)
마늘... 1쪽(다진 것)
화이트 와인...
소금... 1/4작은술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
① 닭가슴살(200g)을 한입 크기로 자르고 보울에 넣는다.
② 화이트 와인(1큰술), 소금(1/4작은술), 후추(약간)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준다.
③ 프라이팬에 버터(200g)를 넣고,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버터를 움직이면서 천천히 녹인다.
④ 버터가 녹으면, 닭고기와 브로콜리를 넣고, 2분간 끓인다.
⑤ 베이컨(4매), 적파프리카(1/2개), 다진 마늘(1쪽 분량)을 넣고, 2분간 더 끓이면 완성!
※참고: 포인트----------------------------
① 화이트 와인 덕분에 닭고기가 물을 잘 품게 되어 부드러워집니다.
② 버터의 염분이 재료에 스며들어 절묘한 맛!
③ 바게트에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④ 올리브 오일 1큰술은 약 107kcal, 버터 1큰술은 약 84kcal입니다. 다만, 버터는 포화지방산,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지방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영향을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참고: 출연진들의 감상평----------------------------
[나카마루] 버터의 느끼함은 없고, 담박하다.
[오기] 올리브 오일로 만든 것보다 맛있다.
뽀아밍의 후기:
- '감바스 알 아히요'는 원래 좋아하는 요리예요! 올리브 오일 대신 (비싼) 버터라니... 손을 후들후들 떨면서 (저려미) 버터를 하나 사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버터 특유의 풍미와 고소함이 재료에 배어들어서 올리브 오일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 이거 이거 정말 시도해볼 가치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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