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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진즈케 레시피
카레의 친구라고도 불리는 '후쿠진즈케' 만드는 법을 소개드릴게요. 카레 외에도 라면(라멘) 덮밥과도 모두 잘 어울리죠! 후쿠진즈케(福神漬け)는 일본의 대표적인 절임(쓰케모노) 중 하나로, 무, 가지, 오이, 생강, 연근, 죽순, 표고버섯 혹은 고추를 얇게 썬 것 중에서 5종류 이상을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복채라 불리기도 해요.
이 오복채를 만드는 방법을 NHK <오늘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일본풍 버터 치킨 카레' 레시피를 소개해주신 가사하라 마사히로(笠原将弘) 센세가 함께 알려주었습니다.
★ 재료 ★
오이・・・2개 (200g)
가지・・・2개 (160g)
생강・・・60g
소금・・・1큰술
[A]
간장・・・180ml
설탕・・・120g (케인슈가 추천)
식초・・・4큰술
▼ 만드는 법 ▼
① 오이는 5mm 두께로 둥글께 썰고, 가지는 5m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 생강은 껍질을 스푼으로 긁어내고 얇게 저민다.
② 보울에 ①을 넣고 분량의 소금을 뿌려 30분 동안 둔다. 살짝 헹궈주고, 물기를 짜 낸다.
③ 냄비에 [A]와 ②를 넣고 중불에 올린 뒤,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힌다.
④ 채소를 꺼내두고, 절임 국물만을 다시 한번 끓인다. 끓어오르면 채소를 다시 넣고, 불을 끄고 식힌다. 이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한다.
⑤ 절임국물째로 보존 용기에 옮긴다.
● 후쿠진즈케의 보존
냉장고에서 1주간 보존 가능
뽀아밍의 후기:
- 한번 맛들이기 시작하니 이제는 후쿠진즈케가 없으면 카레라이스가 너무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 그동안은 슈퍼나 식자재 쇼핑몰에서 사 먹었던 후쿠진즈케! 직접 만들어 보니 과정이 조금 복잡하더라고요. 끓였다가 식힌 뒤 다시 냄비에 넣었다가 하는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니까 절임 소스만 만들면 되는 다른 절임 류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 뽀아밍은 위의 재료 외에 무, 당근, 양파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원래 레시피의 재료인 '오이'와 '가지'는 소금에 절이면 수분이 빠져 쉬이 무르는데요, 무나 당근은 단단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레시피대로의 식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레시피대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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